한국영상대, 기획사 연합 오디션 개최

2017-05-12 11:08

▲한국영상대 기획사 연합 오디션 포스터>
 

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오는 19일 대학 예술극장에서 기획사 연합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 오디션은 이 대학 실용음악과 주관으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윤종신), CJ엔터테인먼트(로이킴), 디모스트(이상민), 해피페이스(달샤벳), 마피아, NP, WH엔터테인먼트까지 총 7개사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대학 관계자는 “유명 연예기획사가 다수 참여하게 돼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 신청하며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번 오디션은 가수, 연기자, 쇼 호스트, MC, 개그맨 등의 분야로 한국영상대 재학생과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18일까지다.

이번 1차 오디션 통과자는 해당 기획사에서 2차, 3차 오디션을 진행하고 최종 합격되면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된다.

실용음악과 이우영 교수는 “이렇게 많은 연예기획사가 대학을 방문해 오디션을 치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며 연예계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