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수별 혼조 마감..차익 매물 압력 높아져
2017-05-12 08:19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지수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일비 0.02% 오른 7,386.63으로 마감해 6거래일째 상승했다. 반면 독일의 DAX30 지수는 0.36% 하락한 12,711.06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 역시 0.32% 하락한 5,383.42로 각각 마감했다.
앞서 프랑스 대선에서 중도파 친기업 에마뉘엘 마크롱의 당선으로 증시가 상당폭 오르자 차익 매물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하루 전 드라기 총재는 ECB 통화정책회의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의 하방 위험이 줄었다면서도 대외적 요인에 따른 하방 요인은 여전하다고 밝혀 중립적인 신호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