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마크롱 당선 이미 반영..대체로 하락 마감
2017-05-09 07:30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8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의 승리가 이미 1차 투표 이후 충분히 반영된 상태였다는 평가다.
프랑스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비 0.91% 하락한 5,382.95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18% 하락한 12,694.55로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5% 오른 7,300.86로 강보합 마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유럽 통합, 개방 경제를 내세운 마크롱의 당선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어 지난주 강력한 랠리를 펼쳤기 때문에 시장의 미지근한 반응을 문제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