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소통해요"…'페임랩 코리아' 12일 개최

2017-05-11 06:00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 페임랩(Fame-Lab) 코리아' 본선대회를 1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연다.

페임랩 코리아는 '과학'을 주제로 자료 없이 자신의 생각·지식·경험을 3분 안에 쉽고 재미있게 발표하는 대회로,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한다.

본선에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명이 참여하며, 대회 과정을 녹화·편집한 프로그램은 5월 중 예능 케이블방송 'E채널'로 방영된다.

대상 수상자(미래부 장관상)는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을 준다. 최우수상(창의재단 이사장상) 수상자와 우수상(주한영국문화원장상) 수상자에게도 국제대회 참관 기회를 준다.

강병삼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페임랩 코리아와 같은 창의적인 소통을 통해 과학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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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