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설리♥김민준 열애 인정…"일반인 상대방에 피해갈까 조심스러워, 배려 부탁" [공식]
2017-05-10 17:4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4) 측이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35)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0일 오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설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한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SM 측은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설리는 자유분방한 성격답게 숨기지 않고 김민준과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서울 이태원 등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설리는 지난 3월 오랜 기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결별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결별이 보도된 지 약 2개월 만에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1살 차이로 또 한 번 화두에 떠오르고 있다.
설리는 김수현과 함께 출연하게 된 영화 ‘리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