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유리소재 도전… ‘유리 S라인’ 첫 출시
2017-05-10 14:37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프리미엄 수공예 도자 브랜드 이도(yido)는 수공예 유리 제품 ‘이도 유리 S라인’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도 유리 S라인’은 이도의 베스트셀러인 ‘청연’의 줄무늬 디자인을 유리소재에 적용했고 컵, 볼(bowl), 물병(jug) 3종으로 구성됐다. 기계로는 대신할 수 없는 수공예의 가치를 지향하는 이도의 철학에 따라 직접 불거나 말아서 성형하는 블로잉(blowing) 기법으로 제작해 수공예만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깨끗하고 투명한 느낌의 유리와 은은하게 가려진 줄무늬가 조화를 이루는 ‘이도 유리 S라인’은 도자기와는 차별화 되는 산뜻함을 표현할 뿐 아니라 수공예 도자의 품격과 자연미를 유리의 맑은 투명함으로 완성함으로써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이도 관계자는 “이도 유리 S라인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출시됐다”며 “도자기와는 또 다른 개성을 가진 이도 유리제품으로 봄과 여름철을 맞아 청량감 있고 시원한 테이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31일 유리 S라인 제품을 10만원 또는 2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청연 S물컵(4만6000원 상당, 10만원당 1개 증정)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컵, 볼, 저그 신제품 3종을 모두 포함해 2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청연 S물컵 증정과 함께 청연 S저그(도자기)를 50% 특별 우대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