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해외건설기업 M&A전략 세미나 개최
2017-05-10 13:41
18일 오후 2시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건설산업비전포럼은 18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글로벌 M&A를 통한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현수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의 축사와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특히 김종훈 회장은 국내 건설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할 때부터 선도적으로 글로벌 M&A와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해왔던 한미글로벌의 성공노하우를 적극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백인규 딜로이트 안진 전무가 '글로벌 M&A 전략'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이어서 권도엽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前 국토해양부 장관)를 좌장으로 김세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前 건설교통부 차관),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권용복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박형근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에서는 최근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전망 속에서 저가수주경쟁과 단순도급사업에 편중된 수주 구조를 개혁하지 못해 많은 손실을 보고 있는 국내건설기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경기 침체 위기 극복 해법으로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 전략 위한 글로벌 M&A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