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명품도시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2017-05-10 11: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일자리 창출을 통한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역세권 Inno-Tech Valley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지식산업센터는 4차 산업 관련 도시형공장,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이다.
시는 총사업비 363억3천600만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역동 196-1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300㎡, 연면적 20,130㎡, 지하3층~지상7층 규모로 벤처창업공간과 기업지원센터, 공동개발 연구실, 컨벤션, 회의실 등 50여개 이상의 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지속적 인구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각종 규제환경으로 침체된 산업문제 해결 △친환경 벤처기업 육성 △무분별하게 난립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계획적 개발로 청년창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 시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광주역 및 자동차전용도로 등 서울 도심과 경기 동부권을 잇는 사통팔달의 뛰어난 입지환경을 기반으로, 전철·버스·택시 등 복합환승체계가 연계된 TOD시스템이 도입된 공간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컨셉을 가진 특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