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향한 호평 "야권에서도 평판 좋던데" "문재인 대통령 잘 보필하길" [왁자지껄]

2017-05-10 10:09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지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호평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루 원만하고 평이 좋은 이낙연 지사는 총리감으로 괜찮은 것 같다(ej****)" "이낙연 지사는 전부터 맘에 들더라... 비리도 없고 깨끗하고... 원래 신한국당 출신인 것으로 기억하는데(do****)" "이낙연 지사는 야권에서도 평판이 좋던데, 대통령 잘 보필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시기 바랍니다(js****)" "이낙연 의원님! 과거 점잖고 목소리 좋았었고…좋은 이미지였는데…앞으로 문재인 대통령 잘 보필해 주시고…국회 통합 잘 부탁드립니다(jm*****)" "이낙연도 꾀 괜찮다고 들었는데 한번 믿어보는 수밖에(wk****)" "이낙연지사님 총리지명 환영합니다 국민의당과 갈등을 잘 치유하고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ch****)" 등 댓글을 달았다. 

신임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일부 참모진에 대한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낙연 지사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