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우수 주유·충전소 '챔피언스 클럽' 포상

2017-05-10 09:41

에쓰오일은 1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7년 에쓰오일 챔피언스 클럽'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한 성과를 낸 주유소와 충전소를 격려했다.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왼쪽)이 신종현 하성에너지 주유소 대표(가운데)에게 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에쓰오일은 1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7년 에쓰오일 챔피언스 클럽'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한 성과를 낸 주유소와 충전소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포항 하성에너지 주유소에 대상을 시상하는 등 에쓰오일 챔피언스 클럽으로 선정된 55개 주유소와 충전소에 상장과 기념패를 수여했다.

에쓰오일은 챔피언스 클럽 제도를 비롯해 고객분석시스템 운영, 제휴카드 확대 등 다양한 주유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열주유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은 "경쟁 심화로 더욱 어려워진 경영환경에서도 지난해 에쓰오일은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내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주유소와 충전소 운영인 등 모든 에쓰오일 가족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