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대선일인 오늘, 투표하러 가실 때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전국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지만, 종일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에서 아침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남부지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일부 중부지방은 비가 오기 전까지 ‘나쁨’ 단계 예상되면서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의 양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10mm정도가 되겠고 제주도는 5mm미만이 예상되는데요.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일 산불이 발생되는 강원도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각별히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종일 흐린 날씨 때문에 기온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이 23도, 청주는 21도로 어제보다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다소 서늘하겠는데요. 대구 18도, 부산 17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9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13도로 출발하고, 낮 동안 서울 23도, 광주 2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높은 물결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휴일인 일요일에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그리고 충남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