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덕수궁 ‘정관헌'에서 인문학 향연 펼친다

2017-05-08 14:46

[사진=스타벅스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17일, 24일, 6월 7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하는 고궁 야간 문화행사를 후원한다. 덕수궁 정관헌은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와 휴식을 즐겼던 역사가 깃든 장소다.

이번 행사는 각각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주제별 강연과 청중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정보는 덕수궁관리소 홈페이지(www.deoksug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전 오후 6시부터 모든 방문객에게 스타벅스 커피가 무료 제공된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스타벅스가 지난 2009년부터 9년째 해마다 봄과 가을에 무료 커피와 봉사활동을 통해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5명의 강연자와 2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