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 12' 호주 시드니서 개막

2017-05-08 09:56

[사진= 인텔]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글로벌 프로게임 대회인 '인텔®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 12'가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6일 막을 올렸다.

IEM시드니는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최초로 개최된 인텔과 ESL의 공동 개최 행사로 총 4일간 세계적인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팀들이 경기를 펼쳤으며, SK게이밍이 페이즈 클랜을 꺾고 IEM시드니의 우승을 차지했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된 2017 월드챔피언십 시즌 11은 현장 관람객 17만3000명, 이벤트 방송 참여자 4600만명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큰 e스포츠 행사로 기록됐다. IEM시드니는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되었을 뿐 아니라 실버티비 앱을 통해서도 VR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시청자에게 보다 생생한 현장 체험을 가능케 했다.

e스포츠 경기 이외에도 IEM시드니에는 3개의 인터액티브 존이 마련되어 참관 객이 인텔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IEM엑스포에는 참관 객이 참여할수 있는 '프로젝트 카' 및 '언스포큰'으로 대표되는 가상현실 게임 토너먼트 및 기타 인터액티브 VR게임과 데모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경기에 사용된 7세대 인텔®코어™프로세서 기반 디바이스, 'X99' 및 IEM인증 PC, '인텔®옵테인™테크놀로지 및 썬더볼트 ™'가 장착된 PC도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