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주역될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자 모집
2017-05-07 06:00
중기청, 2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서 진행…최대 1억 지원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청은 앱‧웹,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 창업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2017년도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옴니텔(서울‧강원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경기권),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대구·경북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청·호남권),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울산·경남권) 등 총 5개의 주관기관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개인‧법인)의 대표자’를 모집하게 된다.
예비창업자(팀), 창업기업은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5개 스마트벤처캠퍼스 중 한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 이후엔 ‘서류평가→ 발표평가(1차)→ 멘토링캠프→ 발표평가(2차)’ 등 4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 청년창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참여희망 창업자를 대상으로 주관기관별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청자격, 선정평가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년간 기업정보 소셜미디어인 잡플래닛(회사명: 브레인커머스), 어린이 애니메이션 콘텐츠 파이어로보(회사명: 스튜디오버튼), 핸드메이드 수공예장터 아이디어스(회사명: 백패커) 등 587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