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같은 황금연휴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2017-05-05 14:40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는 꿀맛 같은 황금연휴에 무엇을 할지 고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이 즐거운 최고의 꽃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있다.

지난 달 28일 개막해 6일 차까지 2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풍성한 공연·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비밥’, 대한민국 줌바 페스티벌, DJ&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꽃향기 속에 이어진다.

5일 어린이날에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특별무대와 고양시립태권도시범단의 파워 넘치는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5월 7일에는 28개국 최고의 미녀들이 참가하는 ‘슈퍼 탤런트 전통 의상 패션쇼’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삐에로, 키다리, 캐릭터, 석고마임 등도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오후 2시에 호수공원 장미원에서 출발해 행사장을 행진하며 관람객과 함께 포토타임을 선사하는 플라워 퍼레이드도 놓칠 수 없다.

밤 8시와 8시 30분에는 환상적인 ‘호수 라이팅 쇼’가 예술 불꽃과 어우러지며 밤하늘과 호수를 낭만으로 가득 채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배우자, 자녀, 연인 등에게 특별하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전광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주변 사람에게 전달할 사랑의 메시지를 사진 또는 영상물과 함께 사전 신청하면, 매일 10명을 추첨해 행사장내 세계 화훼 교류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연휴에는 세계의 꽃들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꽃박람회장에 오셔서 행복하고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