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메인 포스터 2종 공개…전례없는 스릴러물 등장 예고
2017-05-04 13:4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OCN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3일(토) 첫 방송 예정인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 연출 이종재)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과 야망을 품은 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엘리트 검사 최조혜(김정은 분),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복제인간 성준&성훈(양세종 분)이 출연하며 전례없는 스릴러물의 등장을 예고했다.
특히 오늘(4일) OCN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듀얼’이 똑같이 생긴 복제인간이 얽힌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다루는 만큼 선과 악의 선명한 구도와 각 캐릭터의 특색이 그대로 포스터에 묻어나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다운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것.
'주연 4인방' 편에서는 지하철 역을 배경으로 장득천, 성준&성훈과 함께 최조혜, 류미래(서은수 분)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충격적인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주인공 장득천, 최조혜, 류미래를 사이에 두고 성준과 성훈이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추격 스릴러 특유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OCN '듀얼' 제작진은 "복제인간 성준과 성훈을 사이에 두고 심리적인 갈등을 드러내는 장득천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 또한 스토리 전개에 핵심적인 캐릭터 4인방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포스터를 통해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라는 신선한 소재에 걸맞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스터 제작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