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등기소앞~선봉사 도로 확장 올 연말 완공
2017-05-04 10:3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당초 내년 2월로 예정됐던 국도42호선 용인등기소앞 사거리~3군사령부 선봉사 지방도 321호선 도로확장 완공시기가 앞당겨진다.
용인시는 이 구간의 확장공사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올 연말까지 완공키로 하고 공사를 집중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인근에 역북‧역삼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면 교통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는 현재 왕복 2차선에서 4~6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지난해 연말 착공됐으며 사업비는 22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구간은 국도42호선과 연계돼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는 곳”이라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완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