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 발명, 참~ 쉬워요

2017-05-04 09:58
‘여성발명 창의교실’ 교육생 모집… 아이디어 활용한 발명 창업 모델 제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여성일자리창출지원 창업특강 ‘여성발명 창의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고양시 여성회관과 한국여성발명창의협회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수료자는 한국여성발명협회에서 실시하는 여성발명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요건을 갖출 수 있다.

교육은 ▲첫째 주, 창의성 향상을 위한 민감성·유창성·융통성·독창성 키우기 및 트렌드 예측과 발명과의 관계 ▲둘째 주, 발명 아이디어 착상기법과 발명인의 습관과 사고, 생활발명 성공사례 ▲셋째 주, 지식재산권, 특허 및 실용신안권, 디자인과 상표제도의 출원 방법과 절차 ▲넷째 주, 실제 여성발명기업인 초대 성공사례 엿보기와 천연치약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여성회관 김기선 관장은 “지난해 하반기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다시 운영하게 됐다”며 “생활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아이디어를 활용한 발명 창업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