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한미동맹 긴급좌담회' 참석…제주 유세

2017-05-04 07:40

JTBC(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토론회가 2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심상정 대선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4일 '한미동맹 긴급좌담회'에 참석한다. 이 좌담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배치 비용 한국 부담 발언의 배경과 한국의 대응 등을 주제로 국회에서 열리는 긴급 전문가 좌담회로 김흥규 아주대학교 중국정책연구소장, 양무진 북한 대학원대학교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 수석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심 후보는 이후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서 유세를 벌인다. 또 제주 동문시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제주도민과 만난다. 오후에는 경남 거제시 거붕백병원을 방문해 조선소 크레인 사고로 숨진 삼성중공업 노동자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