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지원센터, 온라인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모집

2017-05-02 07:5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가 오는 7일까지 청년들의 이야기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수원청년네트워크 별별넷과 협력해 청년들의 고민·어려움·희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된 모든 콘텐츠는 별별넷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돼 청년들에게 공감의 장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지원센터는 작품 한 건당 소정의 제작비용을 지급하고, 최종 활동 완료 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활동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지원자는 만19~39세 청년으로 기획부터 편집까지 1인 영상 제작과 일러스트·웹툰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영상·미술·애니메이션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outhsjh@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최대 10명이다.

 

 


한편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학습·토론 프로그램 ‘청년, 여기 잇다’ 참여자도 모집한다. 청년과 청년을 ‘잇는’ 연결고리를 만든다는 뜻에서 붙은 프로그램 제목으로, 노동 금융 청년정책 등 청년의 문제에 대해 청년 주도로 공부하고 토론하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자리이다.

토론은 5월13일~8월 26일 6차례에 걸쳐 △청년의 삶과 노동(5/13) △청년과 돈(5/27) △사업 제안서 작성법(6/10) △청년정책의 이해(6/24) △청년의 자립과 공동체(7/8) △수원시 예산의 이해(8/26)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수원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248-90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