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1본부 4개팀 150여명으로 구성...1일 출범
2017-05-02 03:05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설립을 추진한지 7년여 만에 결실을 맺고 1일 출범했다.
경주실내체육관 내 둥지를 튼 시설관리공단은 1본부에 경영기획팀, 체육사업팀, 관광사업팀, 주차관리팀 등 4개 팀으로 정규직 50명과 기간제 근로자 100여명 등 총 150여명으로 조직됐다.
이사회 구성은 이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비 상임이사 3명, 비 상임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3월부터 두 달에 걸쳐 정규직원 및 기간제근로자를 공개채용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직원실무교육과 소양함양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한 후 경주시 위탁시설부서로부터 시설물과 업무 등을 인계받아 1일자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공단은 출범과 동시에 체육 분야에 황성공원체육시설,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및 알천축구장, 사적분야에 사적지관람료 및 주차료 징수. 비단벌레전기자동차운영, 교통 분야에 공영 및 노상주차장, 시청사주차장, 관광분야에 오류캠핑장과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10개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