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체전, 성황리 폐막...시부 우승 '창원시', 준우승 '김해시'
2017-05-01 18:45
시부 우승을 차지한 창원시.[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지난달 4월 28일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김해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5월 1일 성황리에 도민의 열정이 마무리됐다.
이번대회는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25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경기로 총 2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뤘다.
18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2만여 명은 27개 종목에 참가 하여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으며, 육상, 수영등에서 대회신기록이 14개가 쏟아졌고, 4관앙이 2명, 3관앙이 58명 등 풍성한 기록을 낳은 대회로 이름을 남겼다.
이날 폐회식에는 경상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개최지인 김해시 부시장, 차기 개최지인 진주 부시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마지막 폐회식을 빛냈다.
이번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 관계자와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교통봉사단체 등 수 많은 관계자들은 김해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사고 대비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였고, 4일간 김해시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했다.
한편,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화합과 축제의 마무리를 뒤로하고 2018년차기 개최지인 진주시에서 경남의 대 축제인 도민체전이 또 한번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