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힐링

2017-05-01 12:15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국립산림치유원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곤충연구소·곤충생태원의 곤충체험축제와 연계한 ‘숲 속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어린이날 기획(패키지) ‘숲, 행복을 주다’ 프로그램과 예천곤충생태체험관 곤충정원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는 ‘숲향기테라피’를 접목한 것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곤충체험축제 방문객 중 날마다 선착순으로 30명(1박 2일 기준, 총 5회)에게 숙박, 식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특별가격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국립산림치유원의 대표 숲길인 툇마루 산책길(데크 로드)에서 ‘다스림 숲산책’ 프로그램과 함께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숲을 담은 차(茶)’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곤충체험축제 홍보부스에서는 간단한 다도체험과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가족 손 마사지, 메타세콰이어 열매로 반지 만들기, 편백나무칩을 활용한 원목카프라 놀이(11시, 13시, 14시, 15시) 등이 현장 접수(참가비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