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자축구 U-20 월드컵, 아시아예선 일본과 한 조

2017-04-28 19:25
U-16은 중국·태국·라오스와 같은 조

2010 U-20 여자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2018 여자축구 20세 이하(U-20)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우리나라가 일본과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28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조추첨에서 한국은 일본, 호주, 베트남과 함께 B조에 속했다. A조에는 중국, 북한, 태국, 우즈베키스탄이 한 조가 됐다.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티켓을 차지하려면 3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U-16 여자챔피언십 조 추첨에서는 한국과 중국, 태국, 라오스가 A조에 편성됐다. U-16 여자챔피언십은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2010년 U-20 여자 월드컵 3위, U-17 월드컵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