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충개공 여자정구선수단 농촌일손돕기 앞장
2017-04-28 19:04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강익재) 여자정구선수단과 임직원들이 28일 홍성군 장곡면 소재 농가와 농장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 화제다.
공사 임직원들은 매년 농촌봉사를 실시해왔으나, 이번에는 새로 창단한 여자정구선수단과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때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쌈채소 수확, 밭 폐비닐 걷기 등을 도우면서 구슬땀을 흘렸고, 봄철 농번기 동안에 일손이 부족한 다른 농촌마을에 대해서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자정구선수단은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스포츠 발전 및 비인기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충남도 체육회 소속 실업팀을 인계 받아 창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