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가정형Wee센터, 사춘기 시기… 조치원중학교와 방안 모색

2017-04-28 17:13

 ▲ 세종가정형Wee센터 실무진들이 조치원중학교 생활복지 관련 교사들과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기완 기자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국내 청소년들의 사춘기 시기는 대부분 중학교 시기로 알려져 있다. 중학생 나이대 탈선의 길로 빠질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세종가정형Wee센터가 조치원중학교 학생 생활복지 관련 교사들과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27일 진행된 네트워크 회의는 조치원중학교 진로복지부장, 학생인권안전부장, 상담교사, 교육복지사, 학년 담임 대표 등 6명이 센터를 방문하여 가정형Wee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시설 등을 돌아보며 조치원중학교 학생들의 센터 이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철현 총괄책임자는 "가정형Wee센터와 지역학교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회의를 통해서 센터이용이 꼭 필요한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가정형Wee센터는 기숙형 입소학생이 충원될 때까지 세종Wee센터와 아람Wee센터,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일시적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력제 프로그램, 학업중단 위기학생 등 부적응학생 단기 위탁교육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