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여성전문가 확충
2017-04-28 10:0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투자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위원을 2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기존 17명의 위원 중 산하기관 대표 사임에 따라 2명을 해촉하고, 5명을 신규 위촉해 위원회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신규위촉 위원 중 여성 4명을 인천상공회의소 및 여성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여성기업인 및 관련분야 전문가로 위촉했다.
투자유치기획위원회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투자유치산업국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국제관계대사 등 당연직 위원과 인천시가 출자한 공사 대표, 유관기관 대표,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결원 발생시 여성 전문가를 확대 위촉하여 여성의 사회 참여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