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된 지하철 2호선 고장, 이용객 "헬오브지옥이니 타지마" "지각이네" SNS 난리 [왁자지껄]
2017-04-28 08:3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지하철 2호선 고장으로 누리꾼들의 불만섞인 글이 쏟아지고 있다.
2호선을 이용중인 누리꾼들은 "2호선 외선 너무 밀리네. 지하철이 밀리다니…(pe****)" "으아아 2호선 전구역 열차 지연(sa****)" "신도림 신호 고장으로 전 2호선이 멈췄다(yu*****)" "2호선 사람 겁나많네 ㅠ(hc*****)" "지금 2호선인데 뭐지. 앞에 지하철이 안 가서 그런 건가(yu****)" "2호선 신호 고장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각!(kj*****)" "지금 2호선 헬오브지옥이니까 타지마세요 저는 강변에서 안내방송 백만번 나올 때까지 못 움직이고 있음(po****)"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
28일 오전 8시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신도림역 신호장애로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