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영웅', 거대 보스전 전면 개편

2017-04-27 17:46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은 썸에이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영웅 for Kakao’에 길드 콘텐츠 거대 보스전 개편과 신규 영웅 추가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핵심 길드 콘텐츠 ▶거대 보스전이 개편됐고 ▶신규 장신구와 ▶새로운 환생 영웅 1종이 추가됐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거대 보스전이 개편됐다. 기존과 달리 각 길드에 동일한 거대 보스가 출현하며, 입힌 피해량에 따라 길드 점수와 기여도, 공로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각 길드원 개인이 기록한 점수는 주간 길드 누적 점수로 환산되며, 달성한 단계에 따라 전체 길드원에게 동일한 공로점수가 지급된다.

또 길드장이 배치해야 살 수 있었던 ‘특수 상품’을 언제든 매일 3회 살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새로운 상품으로 ‘팔찌’와 ‘장신구 강화석’을 추가했다.

환생 영웅만 착용 가능한 신규 장신구 ‘팔찌’가 추가됐다. 팔찌는 기본적으로 생명력 증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등급에 따라 일반 공격 회피 확률이나 스킬 피해감소 기능이 추가된다. 팔찌는 길드 상점과 프리미엄 상점에서 뽑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환생 영웅 ‘초원의 제왕 칭기즈칸’이 추가됐다. 환생 칭기즈칸은 자신의 이동 속도와 치명타 확률을 증가 시키는 반면, 상대의 체력과 기력 회복력, 공격 속도를 크게 감소 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PVP(유저 간 대결)에 매우 유리하다. 환생 영웅은 100레벨, 5강화 상태의 7성 등급 일반 영웅을 제물로 사용해 얻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의 캐릭터다.

4:33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7성 영웅 뽑기권, 환생의 조각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길드 개편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웅 for Kakao’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웅 for Kakao’는 지난 2014년 11월 출시한 수집형 모바일 RPG로 출시 1년만에 매출 600억 돌파,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을 돌파한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이순신, 황진이, 관우, 잔다르크 등 시대를 뛰어넘는 실존 영웅을 포함해 총 400여 종이 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