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자체 캐릭터 '워니' 활용한 제품 선봬
2017-04-27 18:16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휠라코리아는 독자 캐릭터 '워니(Wonnie)'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워니는 동물 '백곰'의 특징을 형상화해 탄생시킨 휠라의 대표 캐릭터다. 따뜻하고 듬직한 성품을 지닌 한편, 얼굴이 커서 부끄럼을 타 항상 볼이 발그레하다는 외형적인 특성을 설정했다.
휠라코리아는 고객 서비스는 물론 자사 브랜드 관련 아이템에도 캐릭터 워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어린이날 맞이 ‘휠라 키즈 워니 데이'를 실시, 워니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특별 패키지를 6만90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패키지는 휠라 키즈 워니 반팔‧반바지 세트와 모자, 가방, 워니 인형,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휠라 키즈 워니 패키지는 NC 백화점 강서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을 포함한 전국 휠라 키즈 주요 매장 11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영 타깃을 포함한 고객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유대감과 호감도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자체 캐릭터 개발에 나섰다”며 “향후 워니를 응용한 캐릭터 제품 출시, 다채로운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기획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