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개별주택 가격 이의신청 접수
2017-04-27 13: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8일 관내 개별주택 3천679호의 2017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전체의 가격은 1조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상승했다.
이와 관련 가격 변동률 구간별로 보면 1∼5% 상승한 주택이 2천718호로 전체의 73.88%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5월 29일까지 군포시청 1층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6)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결정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고, 군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