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도서관, 경기 꿈의 학교 운영
2017-04-25 10: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관장 정동건) 내 ‘경기 꿈의 학교’가 문을 연다.
시는 “경기도교육청의 ‘2017년 경기 꿈의 학교’ 공모에 산본도서관의 사업이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도서관 아카데미 스마트폰으로 영화 만들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5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5회(매주 일요일, 10:00~13:00) 진행될 이번 과정은 군포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며, 이달 25일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편 산본도서관은 오는 10월에 경기 꿈의 학교 2학기를 개강한다. 2학기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고 글 쓰는 기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인문학이 어렵지 않다는 의식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