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족 찾는 1등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
2017-04-27 17:03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동원F&B가 지난 2007년에 만든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이 주목받고 있다. 식품제조사 기반의 온라인몰 중 지난해 연간 50만건의 주문과 함께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다.
동원몰은 식품회사에서 운영하는 만큼 식품에 있어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달 쇼핑지원금과 무료배송 등 혜택이 다양하다. 동원몰은 회원에게 등급별로 쇼핑지원금과 각종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등급별 자격기준은 낮추고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등급별로 매달 최소 500원에서 최대 6000원까지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동원몰 ‘밴드배송’은 동원 제품 1000여개를 비롯해 코스트코 1500여개 상품과 대형할인마트 상품 3000여개, 총 60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묶어서 배송하는 서비스다. 특히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의 상품을 별도 연회비 없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동원몰은 신규 외부 셀러들의 판매를 돕기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신규 판매자로 등록할 경우, 3개월간 3%의 저수수료율을 적용하며 프로모션 우선 노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동원몰은 지난해부터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선정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최근 박보영이 출연한 JTBC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히트를 치면서 동원몰의 신규가입 및 매출 역시 대폭 증가했다. 쇼핑 시간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이나 영∙유아를 둔 주부라면 모바일을 이용해서도 동원몰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원몰 모바일앱’은 실시간으로 동원몰의 베스트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