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월드컵 트로피의 주인이 될 수 있다!
2017-04-27 09:38
4.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FIFA U-20 월드컵」‘트로피가 온다’ 행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월드컵 챔피언! 당신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의 붐 업 조성을 위한 ‘트로피가 온다’행사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개최된다.
2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개최도시를 포함한 전국적인 붐 업을 위해 기획된 ‘트로피가 온다’행사는, 대회의 슬로건인 “열정을 깨워라, Trigger the Fever”를 메인 컨셉트로 정하고 있다.
지난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6개 개최도시를 순회하면서 대회의 대내·외 홍보와 더불어 시민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오직 우승팀 또는 FIFA의 승인을 받은 사람만 공식 트로피를 만질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는다.
트로피의 앞면은 대회 공식명칭이, 뒷면에는 개최국인 대한민국이 새겨져 있으며 향후에는 우승팀이 추가되어 새겨지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이천수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FIFA U-20 월드컵 대회 인천광역시 총괄 매니저인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곽영진 상임부위원장 및 차범근 부위원장, 이천수 인천시 U-20 월드컵 홍보대사 등이 참석하여 대회 성공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인천출신 청소년 축구대표인 대건고등학교 구본철 선수와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 20일 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인천에서는 22일 에콰도르와 미국전을 시작으로 총 8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