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사하지사-가야대, 장기요양서비스 수급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17-04-26 17:30
건보공단 부산사하지사는 가야대학교와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건보공단 부산사하지사]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하지사(지사장 유영인)는 가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관내 주간보호센터 2개소와 상생 협력의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6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장기요양사업 목표인 '더 편리하고 안전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체계 강화' 관련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산 ‧ 학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부산시 사하구 내 2개소 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전문 작업치료사가 주 1회 10주 동안 수급자 중심의 '맞춤형 작업중심 생활행위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의 삶의 질 제고 및 수요자 중심의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뇌사랑 나비효과'(부제 : 작은 변화가 큰 효과를 가져온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영인 지사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치매 및 노인성질환으로 활동에 제약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수급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은 어르신의 삶과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