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체험과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강원도'로 오세요!
2017-04-26 15:10
강원농업기술원,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 설정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봄 여행주간’을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정하고 특별한 봄 여행 홍보에 나섰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에서 맞는 다양한 체험과 배움, 건강 먹거리와 휴양이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전통테마마을, 농가맛집 등으로 구성된 봄 여행상품을 소개해 특별한 봄 여행을 준비 중인 도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농가체험 프로그램에는 89개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 전통테마마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별히 봄 여행주간을 맞아 교육농장과 농가맛집 등 10 개소에서 준비한 체험상품과 농산물에 대한 20% 할인 이벤트가 펼처진다.
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을 단순한 농촌체험이 아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場)이 되도록 농산물, 동물, 벌, 곤충, 천연염색, 전통음식 등 다양한 주제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산나물 등을 이용한 산야초 정식, 나물밥, 송이밥상 등 착한음식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바쁜 생활과 인스턴트 음식으로 지친 이에게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촌전통 테마마을에서는 도내 청정자연 그대로의 공간에서 전통문화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등을 마련해 어릴 적 고향에서 느낀 넉넉한 시골의 정과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장은 “강원도는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족 휴양지로,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흥한 다채로운 농촌체험 힐링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