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새로운 둥지 마련

2017-04-26 14:29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형평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이 단일 종합사회복지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1층으로 이전 후 첫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서정마을 3단지 앞에 위치해 있던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전했으며 향후 복지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인프라 시설과 연계해 지역 공공보건사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사회연계를 전략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의 요구도 및 지역현황에 근거한 금연형, 걷기형, 생명사랑형 등 생활터별 건강테마를 특성화 시키고 주민 및 지역자원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내 이전을 통해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고양시민건강센터를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