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성황리 마무리
2017-04-26 11:35
이 승마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17년 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지원을 받아 총 1억1000만원의 사업비로 개최 됐는데 사업비의 약 40%인 4200만원의 풍성한 시상금이 지급돼 수상자들에게 기쁨과 동시 의욕고취도 시켰다.
장애물 14경기와 마장마술&복합마술 11경기, 국내승용마 직거래 매매장터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017년 처음 개최되는 승마대회로 전문 승마인 뿐만 아니라 생활 승마인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으며 개최돼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상주시에서 일반인부 1명, 용운고 학생 11명, 상주여중 학생 1명, 안계중학교(상주국제승마장 회원) 학생 1명, 상산초등학교 학생 1명을 비롯한 총 15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말특성화고 및 말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말 산업특구도시로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상주국제승마장 회원들의 수상실적은 마장마술 D Class 일반부 2위 이범주(청리면, 57), 장애물 F Class 초․중등부 3위 정고운(안계중, 1학년), 장애물 F Class 고등․대학부 1위 권오찬(용운고, 3학년), 장애물 F Class 고등․대학부 2위 황우식(용운고, 3학년), 장애물 G Class 초․중․고등부 1위 서연서(상주여중, 3학년), 장애물 G Class 초․중․고등부 2위 황우식(용운고, 3학년), 장애물 G Class 초․중․고등부 3위 서연채(상산초, 6학년)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오는 5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북도 승마 대표선수로 상주국제승마장 회원인 서연서(상주여중, 3학년), 정고운(안계중, 1학년)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 선발돼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상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 선발로 인해 상주국제승마장 일반인 회원 및 유․청소년 학생들이 체계적인 승마강습을 받으며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대회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한 여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보조경기장에 규사교체사업 및 주변정비로 최고의 승마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승마도시에 걸맞게 향후 더 많은 유․청소년 승마교육의 기회제공과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유치함과 아울러 주변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머무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환경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