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LA '라라랜드 데이' 축하하는 아찔한 고공 와이어 공연

2017-04-26 16:19

25일(현지시간) LA 시청 앞에서 반달루프(Bandaloop) 소속 댄서들이 아찔한 와이어 공연을 선보인 뒤 지상으로 내려와 인사하는 모습 [사진=EPA=연합]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4월 25일(현지시간) 첫 ‘라라랜드 데이’을 맞아 로스앤젤레스(LA) 시청 청사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아찔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LA를 배경으로 젊은 남녀의 사랑과 꿈을 그린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 미아와 세바스찬으로 분한 댄서들은 와이어에 매달려 라라랜드의 OST에 맞춰 시청의 벽을 오르내리면서 화려한 공연을 선사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LA의 명소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한편 높은 작품성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한 라라랜드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5일을 ‘라라랜드의 날’로 지정했다.

가세티 시장은 "라라랜드가 LA의 열정과 창의성, 낙관을 온 세상에 알렸다“면서 영화가 LA의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여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영화제목 라라랜드는 LA의 별칭이기도 하다. 
 

<유튜브 계정 querida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