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스포츠해피리그 12월까지 대장정 '스타트'
2017-04-25 14:04
오는 29일 장생포 다목적구장서 열려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에선 유일하게 남구만이 개최하고 있는 스포츠리그인 '2017. 남구 스포츠해피리그'가 오는 29일 장생포 다목적구장에서 열려 12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25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생활체육 동호인의 체력증진 및 화합과 교류의 장을 위해 매년 남구체육회의 주최로 축구, 야구, 탁구,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스쿼시 등 7개 종목별로 경기를 펼친다.
올해는 총 7개 종목에 570개 팀이 구성돼 남구 관내 생활체육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단, 임원 및 응원단 등 5000여명이 참가하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남구체육회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스포츠해피리그는 문수양궁장, 야음테니스장, 남구스쿼시장을 새로이 단장해 쾌적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만큼 승패를 떠나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