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리자드 ELS 등 5종 공모

2017-04-25 13:57

[사진 = 하나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5.7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28일 금요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3.8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08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80%이상(3~4차)/75%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 1년째 되는 날 연5.7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1.5배 지급)

또한,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08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3차)/ 80%이상(4차)/75%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4.60%와 세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 시점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 중 높은 쿠폰을 지급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08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6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88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0%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620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원금의 85%부터 115%사이에서 65%의 참여율로 수익을 추구하며 최대수익률은 9.75%(연6.50%)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