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3월 물동량 1752만t‧‧‧전년比 0.5% ↑
2017-04-25 09:27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3월 울산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752만t으로 전년 동월(1743만t) 대비 0.5%(9만t)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입화물은 914만t(4.4% ↓), 수출화물은 614만t(7.7% ↑), 환적화물은 32만t(122.6%↑), 연안화물은 192만t(5.2%↓)이 처리됐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1432만t(3.2% 증가)이 처리돼 전체 물동량의 81.8%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4만183 TEU(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가 처리돼 전년 동월 대비 16.7%(5747 TEU)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12.1% (4322TEU) 증가했다.
UPA 관계자는 "부두별, 품목별 물동량 증감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한 품목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울산항 물동량 증가세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