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극중 손여리, 배우로 모든 것이 처음인 역할”
2017-04-25 00:01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오지은이 ‘이름 없는 여자’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오지은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 저녁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 연출 김명욱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손여리 역을 맡았다. 순수하고 맑았던 소녀가 온갖 시련을 겪고 이름을 버리고 윤설로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배우로서는 처음 해보는 연기라서 낯설고 부담스럽지만 모든 장면이 다 도전이다. 신나게 촬영 중이니까 열심히 촬영해서 재미있는 드라마로 보답드리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오지은은 극중 과거 미래가 창창했던 미술학도 였지만 뱃속에 아이가 생겼단 사실을 알았을 때, 사랑하는 남자와 양부모에게 버림을 받게 되고 자신도 모를 살인 사건에 연루되는 손여리 역을 맡았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KBS2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