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리조트 여행 ①]체험·공연으로 온가족이 즐거운 나들이

2017-04-26 00:01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장 11일까지 쉴 수 있는 5월 황금연휴가 다가왔다.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연휴에 포함돼 있어 가족 여행을 떠나기에도 제격이다.

◆비발디파크에서는 물놀이와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사진=대명리조트 제공]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황금연휴 첫 날인 4월 29일 오션월드 야외존을 전면 개장하는 한편 5월 5월 오후 2시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에서는 ‘또봇 뮤지컬’을 선보인다. 

5월 6일 저녁 7시 비발디파크 썬큰무대에서는 부모님들을 위한 어버이날 특집 콘서트를 무료로 연다.

델피노 골프&리조트는 5월 5일 어린이날 체크인하는 어린이와 유아고객에게 캐릭터반지, 막대사탕 등의 스낵을 선물하고 델피노의 스톤헨지 광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 바람개비를 증정하고 5월 8일 부모님을 모시고 체크인하는 고객들에게는 손편지 이벤트를 위한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제공한다.

5월 3일부터 6일 저녁 7시 스톤헨지 잔디광장에서는 ‘스톤헨지 BBQ & MUSIC 콘서트’를 연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은 5월 3일부터 8일,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베누스 광장에서 ‘SEASIDE BBQ’를 개최하고 5일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장난감을 깜작 선물로 제공한다.

요금은 성인 4만3000원, 어린이 1만7500원(초등학생), 유아 7500원(36개월 이상~초등학생 미만)이다.

5월 5일에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 쏠비치 양양 로비, 레스토랑, 광장 등에 예고 없이 사진담당자가 등장해 즉석사진(폴라로이드)을 촬영해 준다.

대명리조트 경주는 5월 4일과 5일 아쿠아월드 경주를 이용하는 어린이에게는 막대사탕을 증정하고 5월 5일 키즈클럽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는 아트 풍선을 선물한다.

5월 7일과 8일 입실하는 고객에게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선착순 20명에 한해 진행한다.

대명리조트 제주는 5월 5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이벤트를 로비에서 열고 5월 6일과 7일 빠네쿠치나에서 2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증정한다.

거제마리나리조트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로비에서 캐리커처 그려주기와 키다리 삐에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노펠리체는 5월 8일 테라피센터를 부모님과 방문하는 고객에게 동반 고객 20% 할인을 제공한다. 

엠블호텔 고양은 객실1박, 델리 피크닉 박스 3인세트, 고양어린이박물관 관람권 3매로 구성 ‘조이풀 피크닉 패키지(26만원부터)’를 선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를 위한 ‘해피 엠블 키즈데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해피 엠블 키즈데이 티켓은 어린이날 기념 특선 런치 뷔페, 어린이 창작 뮤지컬 ‘깃털피리’, 헬륨 풍선 선물을 주고 행사 당일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숙박권,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숙박권, 쿠치나M 디너 뷔페 식사권 등의 경품을 추첨하는 럭키 드로 행사를 연다.

티켓 요금은 VIP석 기준 성인 10만원, 소인 7만원, 유아 3만원. R석 기준 성인 8만원, 소인 5만원, 유아 2만원이다.

엠블호텔 여수는 5월 5일 오후 2시부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마술사 Han의 마술쇼를 연다요금은 대인/소인 구분 없이 1만원이며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설악 쏘라노에서는 6일 오후 8시 '복화술 공연'을, 5일부터 7일까지 쏘라노 로비에서 뽀로로와 페티 포토존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워터피아에서는 ‘물풍선 받기’, ‘가족 수영대회’, ‘피자 만들기’ 이벤트를,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쏘라노 2실, 별관 2실에 과일과 어메니티(amenity)를 넣어 놓는 ‘행운의 객실 이벤트’도 연다.

경주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아 ‘신나는 신라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퀴즈, 인사문화해설사의 역사 강의, 찰흙으로 와당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5,000원/1인)했으며 13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믹 ‘매직유랑단 공연’을 펼친다.

해운대 티볼리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동백섬 투어 트래킹'을 마련했다.

리조트에서 출발해 영화의 거리, 동백섬, 누리마루 하우스 코스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또한 ‘선셋 요트 투어’(3만4000원/1인)를 신청하면 일몰 시간(19시~20시)에 이기대 등 광안대교 일원 코스를 감상할 수 있다.

평창에서는 오는 29일부터 5월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레드벨벳 케이크 만들기’(2만5000원/1가족)를 마련하고 오후 8시에는 ‘레이저 환타지쇼’를 진행한다.

지리산에서는 6일 오후 8시 퓨전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양평에서는 4일, 5일 로비에서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와 함께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2만5000원/1가족)를 진해한다.

대천파로스에서는어버이날 70세(1948년생)이상 사우나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한편 한화리조트 전국 12개 리조트에서는 5월 6일 오전 9시부터 '어린이 미술 대회'를 진행한다.

만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휘닉스 평창은 태기산 정상 몽블랑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바람개비 언덕을 조성한다.
 

[사진=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다양한 먹거리가 한 곳에 모인 푸드 트럭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푸드 트럭의 규모 및 메뉴를 늘려 휘닉스 평창 베이스캠프에서 운영되며, 또띠아, 스테이크, 샌드위치, 분식류 등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한다.

5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를 진행한다.

이외에 어린이들을 위한 올림픽 포토존, 소방차 포토존, 물로켓 쏘기, 물소화기 체험, 물감놀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휘닉스 제주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피자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맛 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 및 연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조리사복 및 수료증을 준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그 밖에 체험 프로그램 가격은 5000원이다.

특히 5월 5일에는 삐에로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이벤트, 요술풍선 및 솜사탕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특별 사랑의 모금함을 운영해 모금액 전액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

5일 당일 초등하교 6학년 이하 어린이들은 수영장, 해마열차, 전기 자전거 등 휘닉스 제주 내 부대시설 및 놀거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아 줄 사생대회도 5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에 한하며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준다.

휘닉스 제주 및 섭지코지의 모습을 그려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객실 숙박권 및 식사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만원이다.

5일과 6일 저녁에는 ‘섭지’에서 어린이날 특선 뷔페를 운영한다.

​5일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은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1가족당 자녀 2인 무료 제공), 6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생맥주 및 막걸리를 무제한 제공한다. 뷔페 가격은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