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더퍼스트 웰가시티 모델하우스 주말 '북새통'

2017-04-23 14:00
광폭테라스 설계 및 파우더룸∙드레스룸 적용

신진주역세권 더퍼스트 웰가시티 내방객들이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자산신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자산신탁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상업1-1블록에 선보인 '더퍼스트 웰가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21일 오픈 이후 주말 사흘 동안 '더퍼스트 웰가시티' 모델하우스에는 모형도 앞에서 도우미들의 설명을 들으며 꼼꼼히 상품을 체크하는 수요자들이 눈에 띄었다. 상담석에도 입지와 분양가, 미래가치 등 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려는 수요자들로 가득 찼다.

경남 진주시 상대동에 거주하는 한모씨(65세)는 "최근 전국적으로 KTX역 주변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가격도 많이 오른 것 같아 신진주역세권도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 산업단지와 대학교, 혁신도시 등의 수요자들도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져 계약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더퍼스트 웰가시티는 지하 6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21~37㎡ 총 436실 규모로 이뤄졌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트렌디한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지상 3층~16층에는 오피스텔이 조성된다.

소형 평형임에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호평을 받았다. 실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대 3m의 천장고가 적용돼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일부 실은 광폭테라스(최대 32.7㎡)의 특화설계가 도입되고 전용 32~37㎡는 침실 내 파우더룸, 시스템선반을 갖춘 드레스룸이 조성돼 수납기능 및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신진주역세권 더퍼스트 웰가시티 조감도 [이미지= 한국자산신탁 제공]


더퍼스트 웰가시티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 96만 4693㎡의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다.

진주혁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주시 남부권 개발지역의 중심에 위치하며 2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오는 2019년까지 주거, 상업, 주상복합, 유통, 공원, 녹지, 학교, 공공청사, 종교 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KTX 진주역이 위치해 동대구역(경부선)을 경유해 서울이 3시간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고, 지난해 7월 개통한 진주~사천~하동~광양을 연결하는 경전선 복선철도를 통해 광양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개발지구의 첫 번째 KTX 역세권 오피스텔인 데다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고, 주변으로 기업체, 대학생 등 다양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배후수요 풍부해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퍼스트 웰가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강남동 16-6번지(구 제일예식장)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