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바일 게임사 베스파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King's Raid)'가 신규 영웅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웅은 마법사 '보라빛의 소공녀 아이샤'와 천족 궁수 '고결한 화살 아르크', 아군의 회복을 담당하는 '성스러운 물의 무녀 라이아스' 총 3종이다.

먼저 '보라빛의 소공녀 아이샤'는 오르벨리아 왕국 귀족의 영애로, 대마법사 '클레오'와 함께 현자의 탑에서 손꼽히는 천재 마법사이다. '보라'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 '아이샤'는 화려한 양산으로부터 적을 꿰뚫는 강력한 마력포를 발사하며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적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힌다.

'고결한 화살 아르크'는 지상에 혼란을 일으키는 마족을 처단하기 위해 강림한 고위 천족으로, 공중에서 빛의 화살을 이용해 적을 처단한다. ‘아르크’는 적에게 심판의 징표를 새기고, 징표가 새겨진 적에게 방어를 관통하는 마법 피해를 입히며, 침묵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전투스킬을 보유한다.

마지막 영웅은 아에기나 사막의 오아시스를 지키는 ‘성스러운 물의 무녀 라이아스’이다. ‘라이아스’는 기나긴 세월을 살아온 자애로운 수룡으로, 물을 이용한 치유의 힘과 함께 상대에게 입힌 피해의 일정량만큼 가장 체력이 낮은 아군을 회복하는 능력을 갖고있다.

'킹스레이드'의 영웅은 메인 스킬 3개와 함께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나타나는 히든 스킬까지 총 4개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확률형이 아닌 루비(유료 아이템)을 통해 바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영웅은 게임 내 특별상점과 미보유 영웅 목록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영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