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상해 교복박람회 참가...중국시장 공략 박차
2017-04-21 15:19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피 상장사 형지엘리트는 교복브랜드 엘리트가 22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엑스포전시관에서 진행되는 '2017 상해 국제 교복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엘리트는 디자인, 실용기능, 안전 및 친환경 등을 주제로 엘리트의 ‘교복생활연구소’를 통해 탄생한 우수한 품질의 교복을 선보인다.
또 엘리트 교복만의 특징인 소매길이 조절이 가능한 ‘매직소매’, 교복 카라를 탈부착 할수 있는 ‘탈부착카라’, 위기 상황 알림 기능이 탑재된 ‘NFC엘리트지킴이’ 등 기존 중국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교복 디자인과 기술 등을 공개한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12월 빠오시니아오 그룹과의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의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상해, 항저우, 난징, 원저우 지역 내 3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번 신학기부터 교복을 납품할 예정이다.
엘리트 측은 "중국 유통, 패션 B2B 사업의 강자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영업력과 형지엘리트의 교복 노하우를 접목해 중국 교복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