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치과대학 중퇴…동기들 치과 개업하는 걸 보면 부럽다"

2017-04-21 13:46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장한별이 치과대학교 중퇴에 대해 언급했다.

장한별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드림홀에서 열린 새 싱글 ‘뭣 같은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치대 휴학을 3년 동안 특혜를 받았다. 연예인 특혜다”고 운을 뗐다.

그는 “3년 끝에 도저히 기다릴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중퇴를 했다. 이 분야에서도 잘 하면 인정받을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동기들이 치과를 차리는 걸 보면 약간 부럽기도 하다. 후회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치아를 계속 보는게 힘들 것 같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따.

한편 장한별의 ‘뭣 같은 LOVE’는 V.O.S, 김범수, 김태우, 홍진영, 애프터스쿨, 소나무, 스피카 보형 등의 가수들과 작업했던 심태현 프로듀서의 작품이으로,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 피에스타 린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23일 정오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