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입주자 모집

2017-04-20 10:09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3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재)울산테크노파크는 '2017년도 울주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예비창업자·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개인, 법인)의 대표자'다.

울주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중·장년의 인생 제2막 설계를 위해 사무 공간 및 창업지원프로그램 등 경영지원과 실전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경영지원, 전문가 멘토링,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패키지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그동안 신규창업 41건, 44억원의 매출성과와 15억의 투자 유치 및 정부 지원 등 시니어의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회원가입을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모집은 연중 수시 진행된다. 이후 심의과정을 통해 센터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