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5명 공무원으로 뽑는다… 행정·세무·수의·녹지직
2017-04-20 08:34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5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뽑는다. 서울시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중증장애인 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돼야 응시할 수 있다. 행정·세무직은 선발 직무분야와 연관된 3년 이상 경력자, 수의·녹지직의 경우 관련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응시원서는 내달 15~19일 5일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온라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서울시(http://www.seoul.go.kr) 및 서울시 인재개발원(http://hrd.seoul.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인철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선발분야에 역량있는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